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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담쟁이덩쿨 올 여름은 그리도 푹푹 찌더니 1994년 이후로 가장 더운 여름이었다느니 뉴스 보도처럼 무척 더웠던 여름이 비소식과 함께 이상하리만치 서늘해 지더니 이제는 예년 기온을 찾은 듯 하다. 집을 나서며 늘 보게 되는 담쟁이덩쿨인데 언제고 꼭 시간내 담아놔야지 하던 담쟁이덩쿨인데 공교롭게도 새로 장만한 갤럭시노트7 폰카가 먼저 차지했다. 아직은 더운 여름의 기운이 많이 남아 있는거 같은데 그래도 날씨, 기온 등 자연섭리를 제일 먼저 알아채는건 정말 자연인거 같다. 담쟁이 모습에서 어느새 가을... 이 읽힌다. 가을의 꼭 한가운데 서면 다시금 담아줄게! [태백] 더보기
나즈막히 나즈막히 걸린 안개가 늦은 저녁을 포근히 반기고 한참을 가물어서 비소식이 반가울테지만 금요일은 잠시 참아주련~ [태백 구와우] 더보기
[캐논 100 2.8L] 이면 이면엔 또 다른 모습이 있다. 그게 세상의 이치로 보인다. 사람도 그럴테다. 빛을 머금고 기품있는 모습의 얼레지 이면은 참 다른 모습이다. 이왕이면 다르지 않기, 다르다면 이면을 봐내는 보배로운 눈 갖기 [만항재] 더보기
[캐논 100 2.8 L] 홀아비바람꽃1 만항재에서 흔히 보이는 홀아비바람꽃. 꽃대가 하나라 붙여진 이름이란다. 바람꽃 종류가 꽤 여럿이더라. 이름과 잘어울리쟎는 이 녀석과 만나는 시간내내 백화미를 느꼅본다. [태백 만항재] 더보기
[캐논 100 2.8 L] 들여다보기 조금만 관심있게 들여다 보면 다 보인다. 그 깊다는 속이 [태백] 더보기
[캐논 100 2.8 L] 호제비꽃 호제비꽃이란다. 제비꽃 같아 보이긴 했는데 꽃잎이 벌어진 모양에 따라 예뻐지고 지쟎은 모습이 사뭇 다른게 재미나다. 꽃말은 수줍은 사랑이란다. 정원으로 조성해놓은 큼지막한 돌을 배경삼아 수줍은 아름다움을 눈높이를 같이 하며 담아본다. [태백] 더보기
[캐논 백마엘] 별꽃2 살짝이 들여다 보면 채 못 본 새로운 세계가 퍽 재미나게 펼쳐진다. 별 볼일 없는 곳에서 별 볼일 있는 무엇을 찾아내는 눈! 그 보배로운 눈은 언제나 로망!이요 오늘도 안간힘! [태백] 더보기
[캐논 백마엘] 별꽃 육안으로 보면 쉬 지나치기 쉬운 꽃 찾아보니 이름도 별꽃이란다.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고 있는 별마냥 화단 내 점점이 소박한 아름다움을 뿌려놓은 별꽃들 나태주 시인의 풀꽃이란 시가 생각난다. 별꽃들도 그런 그런 풀꽃 중 하나리~ [태백] 더보기
[캐논 백마엘] 냉이꽃 이곳 태백에도 봄기운이 스르르 스민다. 이른 아침 찬기운을 힘차게 밀어내는 아이들의 함성과 잰 발걸음들이 늦오후 텅빈 운동장에 여전히 잔잔히 남아 있다. 운동장과 마주 앉은 화단에는 꼭 1년만에 보는 냉이꽃이 늦오후 햇살에 수줍다. 나도 냉이꽃과 소박한 눈맞춤중이다. [태백]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