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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항재

만항재 둥근이질풀 만항재 둥근이질풀 오랜만에 태백에 왔다. 만항재 산책 중에 여름꽃의 대명사 둥근이질풀을 만났다. 여름향 가득 품고 풀숲새 앉은 모습이 여전했다. 반갑다이~ [태백] 더보기
[캐논 100.2 L] 둥근이질풀 꽤나 오래전에 담아놨던 둥근이질풀 대표적인 백두대간의 여름꽃이다. 파스텔톤 녹빛을 이불삼아 보랏빛 꽃잎이 퍽 부드런 느낌을 주는 여름날 또 다른 싱그럼의 주인공 올해도 만나보자이~ [만항재] 더보기
만항재 빛내림 만항재 정상에 서서 바라본 산하에 내리 비치고 있는 빛줄기가 흡사 무더위에 지친 산하를 시원하게 씻겨주는 빗줄기 같구나 저 빛줄기 빗줄기였으면 [태백] 더보기
한줌 빛 산야를 촉촉히 비취 주는 한줌 빛을 담아봤다. 생각해보면 물리적으로 별 특이할게 없는 시간의 흐름에 따른 자연 현상일 뿐이지만 흔히 보는 광경이 아니니 사람들에게 이채롭지 싶다. 생각해보면 세상을 살며 누군가에게 빛이 되어 주는 사람들이 참 많다. 그 비추임이 크던 작던 나는 얼만큼의 빛을 비추이고 있는지 또 한번 생각하게 하는 하루다. [만항재] 더보기
사랑은 같은 곳을 보는 사랑은 마주보기 사랑은 같이보기 답이 정해져 있으랴 마주봐도 좋고 같이봐도 좋은 신뢰가 포인트가 아닌가 하는 메뚜가 니들도 그러니? [만항재] 더보기
울타리 숲길 나무로 된 울타리가 괜히 좋더라. 울타리 새로 피어 있는 풀꽃도 좋고 푹푹한 흙빛, 햇살 한줌 그리고 풀나무들이 그려놓은 얼기설기 그림자와도 조화로와 좋고 탐방객들의 즐거운 길안내도 겸하니 좋고 뭐니해도 눈이 편하니 보기가 참 좋다. [만항재] 더보기
빛의 존재 가치 누군가를, 무언가를 색다르게 때로는 폼나게, 멋지게도 빛내주는 존재가 있다. 익숙하니까 존재감이 느껴지지 않다가도 막상 없으면 그 가치가 느껴지는 물론 빛이 갖는 생태계에서 존재감이란 불문가지겠으나 적어도 사진에서도 빛은 그런 묵직한 존재감이 있다. 빛이 세상천지에 그려내는 그림을 담아내는 나도 세상속에서 의미있는 삶을 그려나가고 싶다. [태백] 더보기
볕이 깃든 곳 볕이 깃든 곳은 언제나 정겹다. 아마도 따스함이 배어나서 그러지 싶다. 어디든 따스함을 주고 받는 그런 시간들로 삶을 채우고 싶다. [태백] 더보기
일하는 나비 나비는 나비대로 살아가는 방식이니 오늘도 바쁘게 꽃과 꽃을 옮겨다니는 수고가 우리 눈엔 즐겁게만 보이네 좋아하는 일이니 즐기며 할 수 있고 그것이 경제생활과 연계가 되면 금상첨화겠지 나는 지금 어떤가... 나비야 너는 아니 [만항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