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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해, 구름, 파도 그리고 갈매기가 꾸는 꿈 해, 구름, 파도 그리고 갈매기가 꾸는 꿈 내일은 또 어디서 어떤 모습으로 나고 또 져갈지 운명같이 순리대로 다가올 나날을 숙명이라 여길 그래서 오늘도 힘차게 밟아갈 저들에게 응원의 다짐을 줘본다. [강릉] 더보기
안목 바다 속 별빛 가끔은 이렇게 별빛 사냥을 해본다. 진득한 바다 요 위에 흩 뿌려진 햇살 그리고 별빛 [강릉] 더보기
안목항 파도 바람부는 날 파도가 보여주는 퍼포먼스는 언제나 다채롭다. 컷컷이 다르고 또 다르다. 거기다 햇살 한줌 얻으면 캬~ [강릉] 더보기
강릉 안목 일출 오랫만에 강릉 바다 일출을 담아본다. 올겨울 최강 한파가 기승이었던 날 두터운 구름막을 뚫고 해가 떠오르자 여기저기 드문드문 차안에서 추위 피하던 일출객들의 잰걸음이 부산하다. 나도 일행들 틈바구니에서 연실 셔터를 눌러댄다 차츰 얼어가는 두손, 두뺨, 두발... 한컷만 더 더 더... 무지 추워 그런가 담을만큼 담아 크게 다르지도 않은 프레임속 해와 구름, 파도와의 고군분투 발동동 같은 자리 맴돌면서도 괜히 혼자 싱글벙글 오랫만이라 그런가 이게 사진하는 재미지 [강릉] 더보기
어디 가니 어딜 그리 바삐 가니 날 보더니 더 빨리 내빼는구나 그런 너를 보는 나는 빠삐 쫓을 생각은 않고 괜히 헛웃음만이다. ㅎ [강릉] 더보기
나를 흔드는 가을 남자의 계절이라는 가을 때맞춰 강아지풀 너가 흔들리니 나도 같이 흔들리고 나는 남자니 [강릉] 더보기
가을은 또 강아지풀이지요. 가을은 또 강아지풀이지요. 또 가을이네요. 점점 짙어가는 그저 가을 정경을 푸근히 담지 못해 아쉬울 뿐이지요 [강릉] 더보기
가을은 코스모스 가을은 코스모스지요. 늘 가을이면 즐겨듣는 서영은 '가을이 오면' 백뮤직에 꼭 길가라야 운치있는 연분홍빛 코스모스 덤으로 지는 햇살 조금이면 그중 최고겠고 [강릉] 더보기
구절초 2 구절초 아홉번 꺾인다고 또는 음력 9월 9일에 꺾는다고 그래서 붙여진 이름 알고보면 이 땅에 그 많은 산야화초들이 죄다 사연있는 이름이 있다. 우리네 사람들 이름도 제각각 사연을 가지고 붙여진 이름들 요사이는 참 다른 사연들때문에 참 쉽게도 바꾸는 것 같다. 얼굴도 이름도 맘먹으면 완전 다른 사람되기가 퍽 어렵지 않은 요즘 세상에 산과 들에 꼭 그맘때 피고 지는 저 산야화초들이 전하는 메시지가 결코 작지는 않아 씁쓸하기도 하다. [강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