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 X1] 애연가들의 천국 중국은 애연가들의 천국 홍콩도 다르지 않더란 우리나라에서는 이제 쉬 찾아보기 어려운 보행 흡연가들... 우리나란 하지만 보행을 않아 그렇지 여전히 길바닥에 버려진 그 숱한 꽁초들은 언제나 눈쌀 찌부려짐이다. 홍콩은 보행 애연가들이 참 많더란 그런데 바닥에 버려진 꽁초는 상대적으로 적어 의외였다. 물론 곳곳에 휴지통과 용도를 같이하는 재털이들이 있어 그런 거 일 수도 있겠고 적어도 내 거처하던 홍콩섬 근처는 그래보였다. 여행하는 내 문득 운동장 쓰레기양을 줄이는 방안으로 운동장에 휴지통을 많이 설치해야 한다는 조금은 당연하기도 한 아이들의 자치적인 건의사항이 떠올랐다. [홍콩] 더보기 [라이카 X1] 홍콩 대중교통 홍콩 여행을 했다. 짧아서인지 무척 피곤한 여행이었지만 재밌었다고 여겨진다. 홍콩은 인구밀도가 높고 좁은 도로 사정에 중국 특유의 올망졸망한 문화가 합해진 거리 대중교통 문화가 있다. 복잡하기론 대체로 우리나라 대도시와 크게 다른 느낌은 없었지만 좁은 땅을 효율적으로 쓰려는 이층 교통수단이 특징적이었다. 이층버스, 트램 그리고 그런거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피가 큰 택시 모습들 좁은 도로사정을 고려해 택시 부피를 좀 줄임 어떨까 싶은 정도... 그리고 의외로 많이 보이던 슈퍼카들 빈부의 차가 도로에서 그대로 보이더란 트램 외벽을 도배하고 있던 광고사진, 그림들도 이채로왔고 나중에 기회가 되면 단 한대도 똑같지 않았던 트램들만 골라 조화롭게 담아보는 것도 꽤 재미질 듯... [홍콩] 더보기 강릉 남대천 강릉 남대천 끝자락과 동해바다가 만나는 지점 남항진 다리 곁에 서면 오션뷰와 대관령 산자락 뷰를 앞뒤로 놓고 즐겁게 담아볼 수 있다. 일출과 일몰경 모두다 즐거운 이곳! [강릉] 더보기 해, 구름, 파도 그리고 갈매기가 꾸는 꿈 해, 구름, 파도 그리고 갈매기가 꾸는 꿈 내일은 또 어디서 어떤 모습으로 나고 또 져갈지 운명같이 순리대로 다가올 나날을 숙명이라 여길 그래서 오늘도 힘차게 밟아갈 저들에게 응원의 다짐을 줘본다. [강릉] 더보기 안목 바다 속 별빛 가끔은 이렇게 별빛 사냥을 해본다. 진득한 바다 요 위에 흩 뿌려진 햇살 그리고 별빛 [강릉] 더보기 안목항 파도 바람부는 날 파도가 보여주는 퍼포먼스는 언제나 다채롭다. 컷컷이 다르고 또 다르다. 거기다 햇살 한줌 얻으면 캬~ [강릉] 더보기 강릉 안목 일출 오랫만에 강릉 바다 일출을 담아본다. 올겨울 최강 한파가 기승이었던 날 두터운 구름막을 뚫고 해가 떠오르자 여기저기 드문드문 차안에서 추위 피하던 일출객들의 잰걸음이 부산하다. 나도 일행들 틈바구니에서 연실 셔터를 눌러댄다 차츰 얼어가는 두손, 두뺨, 두발... 한컷만 더 더 더... 무지 추워 그런가 담을만큼 담아 크게 다르지도 않은 프레임속 해와 구름, 파도와의 고군분투 발동동 같은 자리 맴돌면서도 괜히 혼자 싱글벙글 오랫만이라 그런가 이게 사진하는 재미지 [강릉] 더보기 빛으로 가르다 빛으로 가르다 강렬한 빛은 그 하는일이 많기도 하다. 눈오는 낮 해넘이 해는 그렇게 하늘과 땅을 약속이나 한듯 반으로 가른다. [영월] 더보기 희망찬 순찰 아침햇살 그득 실은 해양경찰선 순찰이 새해 아침 파도를 가르며 한창이다. 언제처럼 이왕이면 만선의 기쁨 실은 어선이었으면 더 좋았을까 익숙함으로부터의 격리 또 다른 이야기의 시작 애써 짜내는 이런 저런 생각들 뜬금없는 해양경찰선 등장도 궁금한 사진 속 여러 이야기를 가능케하니 즐겁다. [삼척 해변] 더보기 이전 1 ··· 41 42 43 44 45 46 47 ··· 86 다음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