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강릉

강릉 심곡항 등대 소경 강릉 부채길로 유명한 심곡항 심곡항 등대 소경을 담아봤다. 금진항부터 심곡항으로 이어지는 헌화로 그 끄트머리에 자리잡은 심곡항은 자그마한데다 높고 낮은 산절벽으로 포근하게 둘러싸여 고기배들만 때맞춰 드나드는 정겨운 작은항이다. 요즘은 부채길 유명세로 명소가 됐지만 내겐 여전히 인적 많지 않아 더 정경운 곳 [강릉] 더보기
안반데기 일몰경 안반데기 일몰경 비개인 다음날 하늘은 구름, 바람 그리고 햇살이 만들어주는 즐거움이 있다. 안반데기에서 만나는 해질녘 즐거운 정경 같은 생각으로 마주치는 사람들의 표정 또한 즐거우니 좋다. [강릉] 더보기
경포호 아침 정경 경포호 아침 정경 아침 맞이로 분주한 치들은 참 많다. 저마다 일들로 분주한 아침이 좋다. 나도 곧 분주함 떨러 기꺼이 즐거이 발걸음을 옮긴다. [강릉] 더보기
안반데기 정경 안반데기 정경 하늘이 심심한 날은 안반데기도 심심하게 담긴다 안반데기에 올라 풍경 한수 보자면 아주 작은 맘이라도 먹어야 하니까 가는 내내 스치는 풍경 하나 하나가 소중하다. [강릉] 더보기
출조 출조 이른 아침 출조하는 고깃배는 매일이 희망을 꿈꾸고 그런 그를 보는 나도 매일이 덩달아 그의 희망을 응원한다. [강릉] 더보기
요트장 정경 요트장 정경 이른 아침 작은 포구내엔 자그마한 요트 제방, 등대 이른 조업 나서는 고기잡이배 덤으로 햇살과 어울릴 구름에 오늘의 주인공 햇살까지 그리고 이른 정경을 담으려는 나같이 치들까지 슴슴한 요트장 일출정경 치고는 등장요소들이 꽤 되네 [강릉] 더보기
강릉 사천 일출 강릉 사천 일출 오메가 일출이란게 쉬 볼 수 있는게 아니지 돌이켜보면 그동안 꽤 여러날 해맞이를 다녔었는데 오메가 일출의 기억이 한손가락으로 꼽기도 민망할 정도니 촌각의 찰나 일출진경을 담으며 만족감이야 어찌 늘 꽉 찰 수 있겠는가 아쉬움 뒤로 하고 또 새론 날을 기대하며 일상으로 복귀하는 그 마음 그것 만이라도 부은 눈 덜깬 눈 부비며 집을 나섰던 이유론 충분하지 싶지 [강릉] 더보기
강릉 안목 일출 아침햇살만의 묘한 매력이 있다. 그 매력이 한동안 끊고 있던 일출사의 힘든 여정으로 나를 인도했다. 일출의 계절이라는 겨울의 화려한 퍼포먼스보다는 늦봄 초여름 아침햇살과의 싱거운, 슴슴한 조우를 조금 더 즐긴다. 그 특유의 내음이 있다. 눈으로 느끼는 것 이상의 오감충만한 그 매력 [강릉] 더보기
갯메꽃 갯메꽃 수년전 고성일원에서 처음 만났던 갯메꽃을 경포호 근저에서 다시 보게 되네. 파스텔톤 연분홍 꽃잎에 선명히 새겨진 흰색줄 5갈래의 대비는 눈에 호사로와 자주 보고 싶었는데 잊고 지내다 비록 아침햇살 받기전 잠이 덜깬 모습이었지만 우연찮게 다시 만나니 그 어떤 꽃들보다 반갑더라 땅위를 기는 뿌리줄기라 가진 호사로운 모습 사람들 눈높이 맞게 쉬 보여지지 않을테니 많이 아쉽지만 언제 또 이렇게 우연히 만날 날을 생각하니 절로 혼잣 웃음지어지네. [강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