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태백/풍경 썸네일형 리스트형 [태백] 겨울의 끝자락 유난히 겨울이 긴 태백 빛이 드는 곳엔 어김없이 봄꽃이 고개를 드는 요즘... 상춘객들의 바쁜 발걸음 재촉 소식에 애가 탄다. 이런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더디기만 한 이곳의 겨울 끝자락 38국도변 꽁꽁 언 댐과 주변 모습을 담아봤다. 겨울의 끝자락에 빛이 주는 따스한 그리고 그렇지 않은 느낌이 꽤나 재미나다. 원본 무보정인데도 색감 또한 퍽 인상깊다. 지금껏 만컷은 찍었을텐데 평범한 정경이 발색하나로 인상적으로 다가오다니.. 빛이 곁 든 사진에서 빛의 존재란... 더보기 [태백] 아득함 (5pics) 들판 건너 산과 골이 겹쳐진 모습이 아득하게 보인다. 좀더 정확히 얘기하면 황량한 아득함이라 여겨진다. 올 겨울은 따스한 햇살에 대한 기억이 많지 않다. 겨울햇살만이 주는 그 특유의 따스한 매력이 있는데.. 아쉽다. 담겨진 사진도 황량하기 그지없으니 더욱 그.러.하.다. 더보기 [태백] 흐린 날(3pics) 자욱한 안개로 운행주의가 필요하다는 안전처 메시지를 보고는 태백으로 오는 길 내심 모처럼 낮시간 안개가 만들어 줄 멋진 풍광을 즐겁게 상상하며 왔다. 허나 오는 내낸 안개는 없었고 그야말로 심심하기 짝이 없는 그런 풍경들만.. 태백 피재를 넘어 태백 도착을 알리는 지점 즈음에서 동쪽 산구비구비 골에 채 가시지 않은 안개 몇몇들만 잠시 잠깐 억지로 담아본다. 하지만 그래도 재밌다. 더보기 한줌 빛줄기 (6pics) 한줌 빛줄기가 보여주는 따스한 느낌이 참 좋다. [38국도변] 더보기 [태백 연화산] 진득함 (2pics) 여름날 강렬함은 분명 아닌데 사뭇 다른 느낌의 못지 않은 이 느낌이란... 가을 햇살이 주는 진득함인가... 그런 가을 햇살이 진득하게 내려앉은 토토리나뭇잎이 꼭 맞다고 그렇다고 살짝 귀뜸해주는 어느날 [태백 연화산] 더보기 [철암단풍] 싱그럽기까지 (4pics) 바야흐로 가을의 한가운데 추색이 만연한 요즘, 눈이 즐거운 날들이 계속이다. 태백 철암단풍군락지 단풍이 한창 물들어가고 있다. 축제도 하는 이 곳은 내가 태백지역으로 전근오던 해 가장 멋진 단풍빛을 자랑했다고 한다. 그뒤로 두번을 다녀갔으니 나는 아직 그 멋지다는 단풍빛을 느끼지 못한거다. 군데군데 못다 물든 단풍들은 여름날 몸빛처럼 싱그럽기까지 한 모습이 인상깊어 몇몇 담아본다. 태백을 떠나기전에 꼭 한번은 발색 좋은 버닝뤠드~빛의 단풍숲을 담아보고 싶다. [태백 철암 단풍군락지] 더보기 [연화산] 가을이 오면(3pics) 서영은의 리메이크 곡 앨범에 있는 곡 '가을이 오면' 계절없이 종종 듣던 노래. 노래가 절로 흥얼돼지는 가을의 초입인 요즘이다. 아이들과 즐거운 숲체험 중 가을 느낌으로 몇컷 담아본다. [태백 연화산] 더보기 [삼척 미인폭포] 요맘때 미인폭포는...(13pics) 작년 장마철에 첫 방문 후, 두번째 방문에 옥색 물빛의 미인폭포를 만났다. 할일 많아 맘은 바쁜 날이었지만 날씨 좋은 날 즐겁게 마실 다녀온 날 │ 미인폭포는 행정구역상 삼척이지만 태백 통리지역과 2-3분 지근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비교적 짧은 시간에 멋진 광경을 즐기기에 퍽 괜찮은 숨은 명소인 듯. 또한 여래사라는 작은 절을 지나서 가게 되는데 가는 길 곳곳을 소소하게 보수하는 등 관리하는 역할을 하며 시주 명목으로 1인 1,000원의 일종의 통행료를 받고 있다. 물론 통행료 지급은 개인의 선택인 듯 하다. [삼척 미인폭] 더보기 [바람의 언덕] 달뜬 날 (8pics) 달뜬 날 달과의 조화 시기심 많은 구름이 훼방을 똭~ 하지만 그것마저도 보기 좋구나~ [태백 매봉산] 더보기 이전 1 ··· 3 4 5 6 7 8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