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욱한 안개로 운행주의가 필요하다는 안전처 메시지를 보고는 태백으로 오는 길
내심 모처럼 낮시간 안개가 만들어 줄 멋진 풍광을 즐겁게 상상하며 왔다.
허나
오는 내낸 안개는 없었고
그야말로 심심하기 짝이 없는 그런 풍경들만..
태백 피재를 넘어 태백 도착을 알리는 지점 즈음에서 동쪽 산구비구비 골에 채 가시지 않은 안개 몇몇들만
잠시 잠깐 억지로 담아본다.
하지만 그래도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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