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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태백/풍경

[라이카 X1] 황지연못 태백은 기상적인 특징으로 해해마다 겨울 눈축제를 개최한다. 황지못의 전설로도 유명하고 낙동강 발원지이기도 한 황지연못은 작고 소소한 문화공간으로도 자주 활용되는 곳이고 몇해전부터는 주변 울타리를 제거하여 시민들의 오픈된 쉼터,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눈빛축제라는 이름으로 여기 저기 꾸며놓았다. 적지않은 너저분한 전선들과 잔 조명으로 못물위에, 나무위에 여기저기 꾸며놓은 모양새가 개인적으로는 참 별로지만 겨울 기분내러 온 관광객들 밤마실길엔 또 달리 비칠지도 모르겠다. 밤운동 길에 구형 라이카 X1의 저감도. 느린 셔터. 를 손각대로 낑낑대며 담아봤다. X1 여전히 적응 안되는 카메라지만 경조흑백의 느낌은 점점 좋다. 흑백을 전혀 모르는 내 눈에도 [황지연못] 더보기
겨울산 겨울산 산사면 모습 강원도 산은 죄다 국도변을 오가며 봄.여름.가을 그리고 겨울 산의 사면 모습을 눈여겨 보는데 봄, 그것도 여린 녹빛 이파리들이 무성하기 시작할 때가 한가을 낙엽으로 알록달록할 때를 제치고 최고고 지금처럼 한겨울 황량하게 앙상한 가지만 남았을 때가 최악인 듯 그래도 저렇게 눈이라도 살짝 와줌 그나마 볼만은 적어도 내눈엔 ㅎ [태백 두문동재] 더보기
두문동재서 바라본 설경 두문동재를 오르며 바라본 먼산을 하얗게 덮은 설경이 시리도록 파란 하늘과 묘한 대비를 이룬다. 이 정경을 바라보며 출장을 다닌지가 벌써 다섯해 이곳을 등질 해도 쉬 손에 꼽을 정도가 되간다. [태백 두문동재 앞 먼산] 더보기
UFO 구름 참 부드런 구름이다. 햇살을 받아 생기있어진 구름이 차를 타고 가던 나를 잠시 멈춰세운다. X1 카메라는 참 변덕스럽다. [태백] 더보기
삼척 미인폭포 2 삼척 미인폭포는 갈수기면 석회 돌 재질로 비취빛을 띤다. ND필터에 장노출로 좀 담고 싶었지만 준비가 안되어 이번에도 패쓰~ 언제고 한번은 담아보겠지~ 태백시 지근거리에 있지만 많이 알려지지 않아 사람들이 잘 모르는 이곳! 슬림하게 다녀오시기 괜찮은 코습니다. [삼척 미인폭포] 더보기
삼척 미인폭포 삼척 미인폭포 3번째 방문이다. 늦가을의 황량함이 그대로 전해진다. 라이카 X1 색감이 늦가을 정취와 퍽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다. 가끔 써보지만 참 다루기 쉽지 않은 카메라다. [삼척 미인폭] 더보기
[라이카 X1] 가을 담쟁이 가을의 한가운데다. 담쟁이도 그 농익은 가을빛을 뽐내다 하나 둘, 겨울 맞을 준비를 한다. 그래도 한둘은 아직 이 가을을 즐기고 싶은가보다. 나도 그렇고 [태백] 더보기
태백산 정상 산정상이라면 그 어디라도 비슷은 할거다. 태백산 정상에서 구름 새로 살짝이 내비치는 햇살과 조화를 이룬 가을 산빛이 소박하니 좋다. 때마침 시원하게 바람도 불어주니 애써 들고간 컵라면과 김밥 맛이 최고조다! [태백산] 더보기
태백산 주목 태백에서 5년을 지내며 딱 5번 태백산을 다녀와본다. 높은 산이지만 접근성이 좋아 짧은 시간 운동하기 그만인 태백산 풍광도 멋진 곳인데 좀체로 사진기 들쳐메고 나설 엄둘 못내고 있다. 그 흔한 겨울주목 정경 하나도 없으니 말이다. 올 겨울에는 내 사진하드속에 태백산 겨울 주목, 일출경도 한 폴더로 남겨놓으리라... [태백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