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태백/접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캐논 백마엘] 얼레지 2 넌 또 다른 나 햇살은 나와 너의 연결고리 때론 깊이 숨겨놓은 내면을 드러내 보이게도 하고 바람도 나와 너의 연결고리 내가 흔들리면 너도 흔들리고 내가 자라면 너도 자라고 삼시세끼 먹듯 또 숨쉬듯 언제나 나와 너 사이에 있는거 [함백산] 더보기 [캐논 백마엘] 현호색 봄사랑 현호색 현호색은 참 맘에 들게 담기 어려운 꽃이다. 요리 조리 담아봐도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어김없이 일부러 만나는 감초다. 그래 그런가 현호색없이는 적어도 봄은 아니다. 한달이 늦은 태백의 봄 봄을 두번 느끼는 이곳 매력있다. [함백산] 더보기 [캐논 백마엘] 함백산 얼레지 함백산 얼레지야 한해를 걸러 다시 만나니 반갑구나 봄없이 한해를 보내 보니 아쉬움이 지친 일상에도 부지런을 떨게 하는구나 올해도 어김없이 고운 자태를 보여주니 고맙구나 [함백산] 더보기 [캐논 100mm F2.8 L] 왕제비꽃 산기슭에서 피는 흔지 않은 꽃 왕제비꽃 봄철에 담아 둔 왕제비꽃이다. 봄소식 전하려나 빼꼼 쳐다보는 녀석이 가을로 성큼 다가선 지금 봐도 퍽 정겹다. 봄도 그랬지만 이 가을도 짧아 그런가 아쉽다... [태백] 더보기 [캐논 28-300] 옹기종기 옹기종기 올망졸망 오순도순 사이좋게 햇살 마실 중이니 형제, 자매, 남매간 정도 도타와지겠구나 [태백] 더보기 [캐논 28-300] 신세계 영화란 여럿 즐김의 미학이 있겠지만 적어도 난 보는 그 순간의 즐거움에 가장 큰 가치를 둔다. 때론 두고 두고 묵혀가며 의미를 되새겨 볼만한 영화도 있었지만 그마저도 오래두고 생각되지는 않는다. 그런 까닭에 여전히 내게 영화는 어쩌다 한두모금씩 마시는 사이다 같은... 똑 쏘는 자극에 반응하는 나는야 영화쌩초보 그 중 으뜸은 신세계 뻥을 조금 보태면 100번은 본 듯한... 그러다 보니 가끔은 실생활에서 복기되는 영화속 상황, 대사들이 퍽 자연스럽기까지 하다. 이것도 재미 아는 사람들만의 재미 강아지풀들이 황금빛 햇살을 머금고 하늘거리고 조심스레 살포시 들여다 보는 나는 신세계 적고 보니 전후좌우 연결 안되는 나만의 뻘글 허나 햇살에 몸빛 찬란한 저 풀만은 진짜 [태백] 더보기 [캐논 28-300] 나는 그리움 져가는 햇살을 등진 강아지풀은 언제나 담아보기 즐거운 피사체 어수선 하기도 하지만 그 사이에서 의미를 담아내는 일이 흥미를 당겨주지 나만의 생각이겠지만 '나는 그리움' 이라는 제목을 생각하며 담긴 너 [태백] 더보기 어느날#2 어느날#2 집앞 단독주택 뜰 앞에 옹기종기 모여 있던 금낭화 그 옛날 새벽 이슬 머금은 요놈 찾아 담으러 일부러 나서던 기억때문이었나 참 반갑더구나 어쩌다 마주친 반가운 장면은 삶속에 또 다른 즐거움 혼자만 아는 [태백] 더보기 민둥산 구절초 민둥산 정상에서 구절초 바위틈새 보랏빛 구절초 은근 잘어울리네 [민둥산] 더보기 이전 1 2 3 4 5 ···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