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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28-300] 조금만 더... 노을진 하늘을 바라보다 우연히 동력패러글라이딩 1기를 발견하고는 서둘러 담기를 몇회. 애타는 내맘을 아시는지 모르시는지 동력패러글라이딩기는 점점 뉘엿뉘엿 져가는 해와 반대로 반대로... 아... 내 머릿속에 멋진 그림은 그렇게 사라지고 '쩝, 조금만 더... 가주시지' 낮게 읇조리는 넋두리만 멋쩍은 웃음과 함께 허공에 날리고~ [강릉 남항진 다리] 더보기
[2015 전국체전] 최고보다는 최선을 (12pics) 잠시 짬을 내서 강릉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 체전의 꽃 육상경기를 담아봤다. 멀리뛰기 찰나에 담기는 선수들의 면면은 체전의 정신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듯 하다. 피나는 노력의 결실을 맺을 그들도 '최고보다는 최선을' 이라는 구호에 동의할까.. 훗~ 시간이 더 있었으면 종일이라도 있고 싶은 즐거운 경험~ [강릉 종합경기장] 더보기
[태백 연화산] 진득함 (2pics) 여름날 강렬함은 분명 아닌데 사뭇 다른 느낌의 못지 않은 이 느낌이란... 가을 햇살이 주는 진득함인가... 그런 가을 햇살이 진득하게 내려앉은 토토리나뭇잎이 꼭 맞다고 그렇다고 살짝 귀뜸해주는 어느날 [태백 연화산] 더보기
[철암단풍] 싱그럽기까지 (4pics) 바야흐로 가을의 한가운데 추색이 만연한 요즘, 눈이 즐거운 날들이 계속이다. 태백 철암단풍군락지 단풍이 한창 물들어가고 있다. 축제도 하는 이 곳은 내가 태백지역으로 전근오던 해 가장 멋진 단풍빛을 자랑했다고 한다. 그뒤로 두번을 다녀갔으니 나는 아직 그 멋지다는 단풍빛을 느끼지 못한거다. 군데군데 못다 물든 단풍들은 여름날 몸빛처럼 싱그럽기까지 한 모습이 인상깊어 몇몇 담아본다. 태백을 떠나기전에 꼭 한번은 발색 좋은 버닝뤠드~빛의 단풍숲을 담아보고 싶다. [태백 철암 단풍군락지] 더보기
[연화산] 용담꽃 피는 가을 연화산에서 만난, 그것도 산책로 바로 옆에 눈에 확 띌만큼은 아녔지만 관심있는 이라면 누구의 눈에나 쉬이 들어 '오! 예쁘다' 란 말 한번은 들음직한 포스는 충분히 가지고 있던 꽃.. 용담꽃 그 까닭 애써 묻는 다면 꽃이 어색한 이 가을때문이라 말해주고 싶다. [태백 연화산] 더보기
[연화산] 가을이 오면(3pics) 서영은의 리메이크 곡 앨범에 있는 곡 '가을이 오면' 계절없이 종종 듣던 노래. 노래가 절로 흥얼돼지는 가을의 초입인 요즘이다. 아이들과 즐거운 숲체험 중 가을 느낌으로 몇컷 담아본다. [태백 연화산] 더보기
[캐논 28-300] 조가 익는 풍경(3pics) 수확의 계절, 가을의 한가운데다. 하루가 다르게 옷소매 길이도 길어지며 갖가지 곡식, 열매도 고개 숙이는 이 계절. 햇살, 바람 그리고 구름의 조화가 딱 좋아 풍성한 낱알로 농심을 푸근히 해줄 조밭 정경 몇몇 올려본다. 척박하지만 온난한 강원, 경상도 땅에서도 깊은 생명력으로 과거 많이 재배된 조는 타 곡식에 비해 식량적 가치가 낮고 경제적 수익이 적다는 이유로 재배 면적이 급속히 감소돼 요즘은 그 재배 광경을 쉽게 보기 어려운 듯 하다. [강원 정선] 더보기
[캐논 28-300] 소원 빌었나요? (5pics) 올 추석 슈퍼문보고 소원들 비셨는지... 올 추석은 1997년 이후 18년만의 가장 큰 달, 이른바 슈퍼문이 맑고 쾌청한 하늘속에서 멋드러진 위용을 자랑했다 소원을 빌면 이뤄지는 것도 컸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강릉 주문진] 더보기
[캐논 28-300] 윈드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3pices) 초등교사인 아는 형님이 이끄는 초등생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멋지게 지휘하시는 모습이었는데 열악한 조명아래 몇컷 담아본다. 요즘은 여러 학교에서 특기적성 신장이라는 목적으로 연주단 운영이 많다. 어쨌거나 아이들에게는 퍽 귀한 경험이 아닐 수는 없다. 그 귀한 경험을 열정적으로 이끌어 내시는 형님이 자랑스러워 보인다. 고생많으셨습니다. [태백 문화예술회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