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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꿈꾸는 배 2 오늘도 숱한 별무늬 형형색색 꿈들을 실은 꿈꾸는 배는 여느때와 다름없이 만선의 꿈을 꾼다. 더보기
[부산] 꿈꾸는 배 꿈을 가득 실은 배 사각틀 속에 가둬놓고 본다. 나의 품으로 들어오라고 어서 [부산 동백섬] 더보기
[태백] 겨울의 끝자락 유난히 겨울이 긴 태백 빛이 드는 곳엔 어김없이 봄꽃이 고개를 드는 요즘... 상춘객들의 바쁜 발걸음 재촉 소식에 애가 탄다. 이런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더디기만 한 이곳의 겨울 끝자락 38국도변 꽁꽁 언 댐과 주변 모습을 담아봤다. 겨울의 끝자락에 빛이 주는 따스한 그리고 그렇지 않은 느낌이 꽤나 재미나다. 원본 무보정인데도 색감 또한 퍽 인상깊다. 지금껏 만컷은 찍었을텐데 평범한 정경이 발색하나로 인상적으로 다가오다니.. 빛이 곁 든 사진에서 빛의 존재란... 더보기
[캐논 70-200 IS] 시선 인물 사진 연습에 그만인 모터쇼를 꼭 3년을 다녀보고 문득 아이컨택을 꼭 해야 하나라는 생각을 해본다. 렌즈 방향이 아닌 곳에 머문 시선이 자연스러워 사진이 편안해 보일 때도 꽤 되는 거 같거든 나이가 들었나.. 자꾸만 편안해 뵈는 사진이 좋네 [2015 서울 모터쇼] 더보기
[캐논 16-35] 겨울바다 구름 이불 덮은 겨울바다 바다를 곁에 두고 사는 즐거움 [경포해변] 더보기
[태백] 꽃삼겹과 소면 집앞 소소한 고깃집 외식을 자주 않는데 모처럼 식구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직접 손대는 고기와 안심 채소 먹거리, 게다가 약품을 쓰쟎는 불판까지 좀 더 남기는 눈앞의 이윤보다는 위생과 맛으로 승부하고 싶다는 사장님의 마인드가 좋다. 장사하시는데 자부심도 있는 거 같고 꽃삼겹이라 생소했는데 육즙맛이 흥건하고 쫄깃한 맛이 일품이었다. 와사비, 청양고추, 파와 함께한 간장소스와의 궁합이라 더욱 그리고 고깃집에서 꼭 먹는 소면까지 적당히 먹는 고기와 술은 괜히 건강해지는 느낌 더보기
[캐논 17-40] 패턴 눈이 싱그러워지는 패턴 사진 프레임 안을 그득 메우고 있는 연두빛, 녹빛은 사람 눈을 참 편하게 해준다. 봄소식이 늦은 이 곳 태백은 해마다 이맘때면 괜시리 봄을 재촉하는 마음만 애탄다. 더보기
[캐논 16-35ⅱ] 길이 있는 풍경 '주제가 있는 사진을 좀 담아보자'라는 생각을 꽤 오래전부터 갖고 있었는데 늘 머리속에만 뒀지, 정작 실천을 못하고 있던 차에 올해는 두고 두고 찜해 둔 몇 곳을 시작으로 틈틈이 담아보려고 한다. '길이 있는 풍경' 길이 있는 풍경이 좋다. 고즈넉하고 편안한 느낌이 들어 그런가 그 옛날 끄적이던 낙서에 매번 등장하던 모습이라 그런가 더보기
[강릉] 벌써 일년(7pic) 벌써 일년이 훌쩍 지났나 보다. 지난해 봄이 오는 길목에서 담은 사진을 꼭 1년만에 다시 열어본다. 봄이 오는 길목에서 봄을 재촉하는 저 소리없는 아우성을 숨죽이며 즐겁게 담던 기억이 스물스물 나는 이제 곧 또 다시 그 길목으로 기꺼이 나서겠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