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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물

개망초 나무로 만든 소망의 다리 난간새로 개망초가 수줍게 고개를 내밀고 있다. 때마침 적당히 흐려준 날이 개망초를 다리 난간에 잘 기대게 해준다. 흐리지만 더운 날이 많은 올 여름도 서서히 저물어가는 느낌이다. [별새꽃돌과학관] 더보기
[피스보트] 붉은 기둥 피스 보트의 붉은 기둥이 참 인상적이었다. 버닝레드 밤이 되니 광활한 바다 가운데서 유독 밝게 타오르 그 위용은 배가 된다. 9일동안 저 붉은 기둥의 멋진 위용을 가까이 하며 참 많은 생각을 해본 좋은 경험이었다. 더보기
덩쿨식물들의 생명 신비 그렇다.. 이 땅의 모든 생명있는 것들의 그 힘들이란 가히 신비롭다. 조금만 가까이 들여다보면 느껴진다. 그리고 생각보다 많이 재미도 있다. [홍천] 더보기
기대보기 돌옆에 살짝 기대앉아 보면 풀잎에 내려앉은 빗방울들이 속닥이느라 야단법석인 그 소리가 들린다. 무슨 소리냐고? 너도 잘 들어봐! [강릉] 더보기
풀잎사랑 우중이지만 참 싱그럽다. 풀잎위에 내려 앉은 빗방울이 맑은 날 햇살만큼이나 또렷한 비오는 날 풀잎사랑 [강릉] 더보기
[캐논 16-35(2)L] 이리온~ 순한 이미지 양~ 맑은 날 파아란 하늘과 구름과 양떼목장이 적절하게 잘 어울린다~ [양떼목장] 더보기
[캐논 100 2.8 L] 이름이 뭐 중요하나 니들 이름이 뭐니 묻지만 답이 없다. 이름이 뭐 중요하나 그냥 주변에서 나고 자라고 있을 뿐.. 어릴적 살던 곳을 오랫만에 둘러보니 퍽 감회가 새롭다. 많이도 변하지 않아 더욱 그런거 같다. 화려한 몸빛과 유명세로 무장한 야생화 담기도 재미나지만 이름도 모르겠고 알려고 굳이 애쓰고 싶지도 않은 그냥 주변과 소박하게 어우러지고 있는 얘네들도 재밌다. 옛기억과 함께니 더욱이 곧 시간내어 걸으며 잠시 잊고 지냈던 내 유년기 기억을 카메라에 담아보고 싶다. [강릉] 더보기
[캐논 100.2.8 L] 벚꽃 엔딩 화사한 봄을 잠시 선물하고 벚꽃은 내년을 기약한다. 해마다 잠시지만 아니 잠시여서 기다려지는 거 같다. 올해는 유달리 바빴고 마침 흐린날 만났지만 그래선가 또 다른 느낌이었다. [강릉] 더보기
[캐논 100.2.8 L] 할미꽃 부케 올해 할미꽃도 그 세련되고 우아한 자태를 충분히 뽐내주고 아우들에게 봄소식을 인계하는 요즘이다. 모순같지만 할미꽃 부케를 표현해 봤다. 백세시대를 사는 요즘 노년의 기준이 새로 쓰이는 요즘 할미꽃 부케가 던져주는 메시지 크기가 작지 않다. [정선 운치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