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물

강릉 풍호 백련 연이 피고 지는 끝 무렵이라 몇 안되는 꽃대 중 몇을 담아본다. 백련 참 곱다. '맑고 향기롭게' 연꽃은 언제봐도 자태가 참 좋다. 괜히 숙연해지게 하기도 연꽃 담는 일도 여름날 즐거운 일 중 하나 [강릉] 더보기
너는 누구니 하구식물인 방풍이 해송숲 새 살포시 자리잡았네 노아란~ 방풍잎이 마치 제 꽃인냥 자리 잡은 모습 또 어색하지는 않네. 늘 바로 있어야 할 곳에 있어야 하는게 맞기는 한데 가끔은 어색하지 않아 우리들 눈에 피해가지는 현실이 우리네 인간들 사이에서도 비일비재하니... [주문진] 더보기
양지가 좋아 양지를 좋아하는 선인장 햇살이 좋아 노아란 꽃망울을 그리도 화알짝 피워대고 있는고 누구 보여줄려고 [강릉] 더보기
여름 여름하면 생각나는 이미지 짙은 녹빛 싱그러움 따사로운 햇살 그래서 만들어진 여름 이미지 좋다! [강릉] 더보기
선인장꽃 선인장꽃 노란빛 꽃잎이 참 맑아보인다. 한낮 따가운 햇살탓인거 같은데 맑아보이니 역설이다. 내눈이 그런가 아님... [강릉] 더보기
장미의 계절 한발짝 늦은 이곳 태백에서도 장미꽃이 움트고 있다. 아이들의 함박웃음을 머금고 더 환히 필 장미꽃 볼 날이 기대는 된다. [올림픽공원] 더보기
메꽃 청계천 길 옆자락 돌담을 타고 흐느적 피어 있는 연분홍빛 메꽃이다. 강원도 고성 어느 바닷가 인도블럭 바닥을 기어다니는 갯메꽃과 꼭 닮아 있더라 하나는 바닥을 하나는 담장을 뭐가 중요하겠니 길대로 가면 되는 것을 [청계천] 더보기
양귀비 관상용 양귀비다. 역광으로 담으면 참 재미난 꽃 이름이 가지는 의미때문인가 느낌이 참 오묘한 꽃이다. 마침 만투로 그렇게 담기기도 괜한 의미부여 ㅎ [올림픽공원] 더보기
눈에 편안함 오후 햇살 한옥이 좋다. 처마, 기와, 문살, 기둥, 댓돌 그리고 황토빛 마당 돌, 흙들까지 어떻게 담아도 수수한 아름다움이 있는 이 정경은 참 눈에 편안하다. 갈수록 눈에 편한게 좋네 늙어 그런가... [강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