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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물

너는 무슨 꿈을 꾸고 있니 너는 무슨 꿈을 꾸고 있니 누구나처럼 꿈이 있겠지 "세상은 죽을 때까지도 전체를 다 볼 수 없을 만큼 크고 넓으며, 삶은 말할 수 없이 아름다운 축복이라는 것을. 인간은 이 세상을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니라 이 세상에 살러 온 존재이며, 인생에는 가치의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여러 길이 있다는 것을 그리고 어느 길에서라도 스스로 인간다움을 잘 가꾸기만 하면 기쁨과 보람과 행복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을..." -유시민 청춘의 독서 서문 중- [강릉] 더보기
[라이카 X1] 고등어찜 하면 우거지 아 먹고 싶다 우거지 잔뜩 들어간 고등어찜 추워 그런가 더 입맛에 대한 기억 [제천] 더보기
구절초 집근처까지 온 눈때문에 불편함을 느끼고 보니 올해도 겨울이 시작되는가 보다 느껴지네 이제 또 몇개월 눈과 추위에 익숙해질 즈음 봄빛이 그리워 지메 그렇게 그렇게 한해를 보내고 또 한해를 맞이하고 싶겠지 지난 가을 담아 뒀던 구절초 정경을 오랫만에 꺼내보며 눈이와 못가게 된 올해 마지막 라운딩의 아쉼을 달래본다. [강릉] 더보기
풍호 연 오랫만에 사진기 들쳐멨다. 사진찍기 참 좋은 4, 5, 6월 그런 저런 이유로 흘려 흘려 보내고 참으로 오랫만에 여름꽃 대명사 흐드러진 연꽃을 담아봤다. 맑고 향기롭게로 각인된 연꽃은 언제나 자태가 곱다. 같이보기보단 혼자 자세히 들여다 보면 더 좋은 연꽃 [강릉] 더보기
어디 가니 어딜 그리 바삐 가니 날 보더니 더 빨리 내빼는구나 그런 너를 보는 나는 빠삐 쫓을 생각은 않고 괜히 헛웃음만이다. ㅎ [강릉] 더보기
나를 흔드는 가을 남자의 계절이라는 가을 때맞춰 강아지풀 너가 흔들리니 나도 같이 흔들리고 나는 남자니 [강릉] 더보기
가을은 또 강아지풀이지요. 가을은 또 강아지풀이지요. 또 가을이네요. 점점 짙어가는 그저 가을 정경을 푸근히 담지 못해 아쉬울 뿐이지요 [강릉] 더보기
가을은 코스모스 가을은 코스모스지요. 늘 가을이면 즐겨듣는 서영은 '가을이 오면' 백뮤직에 꼭 길가라야 운치있는 연분홍빛 코스모스 덤으로 지는 햇살 조금이면 그중 최고겠고 [강릉] 더보기
구절초 2 구절초 아홉번 꺾인다고 또는 음력 9월 9일에 꺾는다고 그래서 붙여진 이름 알고보면 이 땅에 그 많은 산야화초들이 죄다 사연있는 이름이 있다. 우리네 사람들 이름도 제각각 사연을 가지고 붙여진 이름들 요사이는 참 다른 사연들때문에 참 쉽게도 바꾸는 것 같다. 얼굴도 이름도 맘먹으면 완전 다른 사람되기가 퍽 어렵지 않은 요즘 세상에 산과 들에 꼭 그맘때 피고 지는 저 산야화초들이 전하는 메시지가 결코 작지는 않아 씁쓸하기도 하다. [강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