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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호랑이 한마리 들이다 호랑이해를 맞이해서 한마리 들였다 제법 조립을 척척해내는 둘째녀석덕에 조립하는재미는 못느끼겠다 쭉~ [강릉] 더보기
오곡밥과 오색나물 2022년 정월대보름 맞이 오곡밥과 오색나물, 채국, 고구마튀김 그리고 연근튀김까지 옛날보다는 음식재료가 풍족해져 제철 구분업이 사철 보고 즐길수 있는 음식이 넘쳐나는 요즘이지만 정월대보름 전야 함께 준비하여 나누는 식사자리의, 한해 좋은 기운을 나눠 갖자는 의미만큼은 예나 지금이나 꼭 같을거다 [정월대보름 음식의미] -나무위키 오늘날의 음식과 비교하면 보잘것 없다고 할 수도 있지만 전통 사회에서는 겨울철에 구할 수 있는 음식거리를 모두 동원하여 잘 먹고 노는 날이 대보름이었다. 견과류가 그렇거니와, 온갖 묵나물도 당시로서는 입맛을 돋구는 좋은 음식이었을 것이다. 대보름에 온갖 음식을 해서 많이 먹는 것은 곧이어 다가올 농사철에 대비하여 영양을 보충하자는 뜻도 있을 것이다. [강릉] 더보기
차돌김치파스타 파스타보다는 칼국수 면의 식감도 그렇고 왠지 재료들과 맛이 따로 노는 느낌 물론 조리실력이 부족한 탓이 제일이겠지만 그런 파스타가 이런저런 조리시도로 화사한 맛을 품고 다가왔다. 와이트와인의 1순위 안주로 당당히 자리차지 [강릉] 더보기
남항진 일출 2 햇살을 향한 검붉은 파도의 포말 바람이 세차질수록 힘차게 솟아치는 포말은 찰나의 퍼포먼스로 이른 아침 굵직한 울림을 남긴다 [강릉] 더보기
물들어 고작 조막만한 아침해 하난데 하늘을 온통 붉게 물들이는 꼴이라니 허허참 [강릉] 더보기
남항진 일출 구름 한점없는 맑은 날 꽤 멋진 오메가일출 컨디션을 예상하고 몸살기에도 불구하고 나서봤는데 맑다고 오메가 일출이 연출되는게 아니라는걸 하나 배운다 기온, 바람, 습도 등등 많은 조건들이 최적일때 비로소.. 그러고 보면 우리네 세상 알게 모르게 적정을 맞추는 게 또 그리 쉬운 일이 아님을 깨닫는다 [강릉] 더보기
강릉 사천해안 일출 새해 둘째날 관성적으로 즐겨 찾는 사천해안가로 가본다. 구름도 잔뜩인 것이 예측 못할, 꽤 괜찮은 그림이 연출되리라 상상이 어떻게 현실이 될 지 기대감이 있으니 피곤한 몸을 꾸역꾸역 이끌게 되는 것이리라 상쾌하게 아침해를 맞이하면 담긴 사진들을 클릭하며 만족감과 아쉬움이 교차되는 시간을 갖는데 꼭 조사들의 조과 비교와 같은 모습 날도 따스해서 담기엔 좋았는데 역시 일출은 매서운, 귀를 에는 듯한 바람과 함께인 것이 여러모로 좋다 [강릉] 더보기
멋진 노을 찾기가 쉽지않아 바다가 인근이라 꽤 근사한 노을보기가 어렵쟎은 강릉 매일 해질녘이면 서산너머를 쳐다보곤 하는데 이게 참 우스운게 노을이 멋드러지게 보이는 때 그걸 미리 알아채기가 쉽지가 않더라고 괜찮을거라 생각하고 장비들쳐메고 나서면 별로 오늘 노을은 별로일듯 하면 기가 멕힌 퍼포먼스가 햐.. 이것도 사진하는 재미 중 하나 [강릉] 더보기
흔적 흔적을 남기는 것은 비단 사람만이 아니지 생명이 있고 없고 영역이 표시되는 그 무엇이라면 남겨진 것은 나름의 의미로 아로새겨질 터 [강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