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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창먹고 매운갈비찜까지 오랫만에 친구놈과 같은 출장으로 1박을 하는 날 저녁 원주맛집 소곱창으로 늦은 저녁을 다음날 일정때문에 매운갈비찜으로 2차 까지만 무리없이 입이 즐거운 몸이 편했던 출장길 [원주] 더보기
[라이카 X1] 황지연못 태백은 기상적인 특징으로 해해마다 겨울 눈축제를 개최한다. 황지못의 전설로도 유명하고 낙동강 발원지이기도 한 황지연못은 작고 소소한 문화공간으로도 자주 활용되는 곳이고 몇해전부터는 주변 울타리를 제거하여 시민들의 오픈된 쉼터,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눈빛축제라는 이름으로 여기 저기 꾸며놓았다. 적지않은 너저분한 전선들과 잔 조명으로 못물위에, 나무위에 여기저기 꾸며놓은 모양새가 개인적으로는 참 별로지만 겨울 기분내러 온 관광객들 밤마실길엔 또 달리 비칠지도 모르겠다. 밤운동 길에 구형 라이카 X1의 저감도. 느린 셔터. 를 손각대로 낑낑대며 담아봤다. X1 여전히 적응 안되는 카메라지만 경조흑백의 느낌은 점점 좋다. 흑백을 전혀 모르는 내 눈에도 [황지연못] 더보기
분천산타마을 경북 봉화 근처에 분천산타마을에 다녀가봤다. 협곡열차로 유명세가 있는 역 근처에 산타, 크리스마스 컨셉으로 조성해 놓은 자그마한 산타마을이라는 곳... 요즘은 어딜가나 가가호호 마을사랑의 맘 가득 담긴 벽화나 글귀가 많다. 마을에 새로운 활력도 불어넣고 다녀가는 사람들 눈도 즐겁게 하는 벽화는 탐방객들과는 달리 마을 주민들에게 그리 달갑지만은 않은 곳도 있다고 한다. 사진만 예쁘게 담아가지 말고 마을에서 마른 목도 축이고 허기진 배도 주전부리로 채워가는 넉넉함과 여유로움을 우리들이 가져야 하지 이유지 싶다. 더보기
그 웃음 좋네 자! 여기 보고 향을 느끼며 츄릅 한번 해보렴~ 겸연쩍었겠지. 그 덕에 웃음 좋은 표정이 담겨 나도 좋네. with 성격 좋은 후배녀석 [부산 페이버릿] 더보기
겨울산 겨울산 산사면 모습 강원도 산은 죄다 국도변을 오가며 봄.여름.가을 그리고 겨울 산의 사면 모습을 눈여겨 보는데 봄, 그것도 여린 녹빛 이파리들이 무성하기 시작할 때가 한가을 낙엽으로 알록달록할 때를 제치고 최고고 지금처럼 한겨울 황량하게 앙상한 가지만 남았을 때가 최악인 듯 그래도 저렇게 눈이라도 살짝 와줌 그나마 볼만은 적어도 내눈엔 ㅎ [태백 두문동재] 더보기
드립커피 부산 달맞이고개에도 커피전문점들이 많이 들어서 있더라. 생각해보면 전망이 괜찮다 싶은 입지면 어느 도시나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다. 내 고향 강릉도 전망좋은 고지대나 바다정경 좋은 입지면 커피전문점들이 즐비하다. 작년에 처음 맛 본 달맞이고개 '페이버릿 카페' 드립커피 그 뒤로 우연한 기회에 핸드드립 하는 법을 배우고 간단한 도구를 구입하게 되어 생각나는대로 하루 한잔씩 한다. 막입이지만 이제는 아메리카노와 드립커피 맛 차이 정도는 알겠고 내 입맛에 맞는 원두도 생겼다. 스위트블라썸이라는 이 카페 독자 스페셜티 원두로 내린 드립커피가 깔끔한 머그에 담겨 8,9천원 정도 한다. 사실 바리스타의 드립 실력이라는게 있기는 한것 같다. 같은 원두는 아니지만 홈카페에서 어설프게 내린 쥰샘표 커피와는 달리 산미보.. 더보기
[캐논 28-300 IS] 해운대 야경 우리나라 대표 야경지 부산 그중에서도 해운대 연례행사라 카메라 들쳐들고 가긴하는데 함께하는 동료들과의 스케쥴로 삼각대 올려놓고 담는 야경은 늘 귀차니즘과 함께 다음기회로다. 28-300의 IS 기능을 믿으며 손각대로 대리만족! [부산 해운대] 더보기
두문동재서 바라본 설경 두문동재를 오르며 바라본 먼산을 하얗게 덮은 설경이 시리도록 파란 하늘과 묘한 대비를 이룬다. 이 정경을 바라보며 출장을 다닌지가 벌써 다섯해 이곳을 등질 해도 쉬 손에 꼽을 정도가 되간다. [태백 두문동재 앞 먼산] 더보기
그래 그렇게 웃는거야! 그래 그렇게 웃는거야! 웃는게 이렇게 잘 어울리는거 잘몰랐지? 누구 미소가 제일 좋을까 너는 너대로 쟤는 쟤대로야 모두의 웃음은 귀한 보물 이상이다. 난 아이들을 웃게 할 의무를 진 사람 중 하나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