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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태백/접사

[캐논 28-300] 나는 그리움

져가는 햇살을 등진

강아지풀은 언제나

담아보기 즐거운 피사체

 

어수선 하기도 하지만

그 사이에서

의미를 담아내는 일이

 

흥미를 당겨주지

나만의 생각이겠지만

'나는 그리움' 이라는 제목을 생각하며 담긴 너

 

 

 

 

[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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