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2
집앞 단독주택 뜰 앞에 옹기종기 모여 있던 금낭화
그 옛날 새벽 이슬 머금은 요놈 찾아 담으러 일부러 나서던
기억때문이었나
참 반갑더구나
어쩌다 마주친 반가운 장면은
삶속에 또 다른 즐거움
혼자만 아는
[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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