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겨울이 긴 태백
빛이 드는 곳엔 어김없이 봄꽃이 고개를 드는 요즘...
상춘객들의 바쁜 발걸음 재촉 소식에 애가 탄다.
이런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더디기만 한 이곳의 겨울 끝자락
38국도변 꽁꽁 언 댐과 주변 모습을 담아봤다.
겨울의 끝자락에 빛이 주는 따스한 그리고 그렇지 않은 느낌이 꽤나 재미나다.
원본 무보정인데도 색감 또한 퍽 인상깊다.
지금껏 만컷은 찍었을텐데 평범한 정경이 발색하나로 인상적으로 다가오다니..
빛이 곁 든 사진에서 빛의 존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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