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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태백/풍경

한줌 빛

산야를 촉촉히 비취 주는

한줌 빛을 담아봤다.

 

생각해보면 물리적으로 별 특이할게 없는

시간의 흐름에 따른 자연 현상일 뿐이지만

흔히 보는 광경이 아니니 사람들에게 이채롭지 싶다.

 

생각해보면 세상을 살며

누군가에게 빛이 되어 주는

사람들이 참 많다.

그 비추임이 크던 작던

 

나는 얼만큼의 빛을 비추이고 있는지

또 한번 생각하게 하는 하루다.

 

 

 

 

 

[만항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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