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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태백/접사

빛의 존재 가치

누군가를, 무언가를

색다르게 때로는 폼나게, 멋지게도

빛내주는 존재가 있다.

 

익숙하니까

존재감이 느껴지지 않다가도

막상 없으면 그 가치가 느껴지는

 

물론 빛이 갖는 생태계에서 존재감이란

불문가지겠으나

 

적어도 사진에서도

빛은

그런 묵직한 존재감이 있다.

 

빛이 세상천지에

그려내는 그림을 담아내는

나도

세상속에서 의미있는

삶을 그려나가고 싶다.

 

 

 

 

[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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