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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강릉 안목 일출 아침햇살만의 묘한 매력이 있다. 그 매력이 한동안 끊고 있던 일출사의 힘든 여정으로 나를 인도했다. 일출의 계절이라는 겨울의 화려한 퍼포먼스보다는 늦봄 초여름 아침햇살과의 싱거운, 슴슴한 조우를 조금 더 즐긴다. 그 특유의 내음이 있다. 눈으로 느끼는 것 이상의 오감충만한 그 매력 [강릉] 더보기
강릉 안반데기 풍력발전기 강릉 안반데기 풍력발전기 신재생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풍력발전기 니 아래 서면 그 거대함에 한번 놀라고 바람 품은 그 굉음에 또 한번 놀랜다. 넌 단지 니 역할을 묵묵히 할 뿐이겠지 오랫만에 찾은 안반데기 그 속에 우뚝 서 역할을 다하는 모습은 안반데기의 시그니쳐로 사진사들의 시선에 오롯이 담기겠구나 [강릉] 더보기
강릉 사천 일출 강릉 사천 일출경 분명 맑다고 했는데 수평선우로 구름층이 짙게 드리워져 있다. 일출시각을 지나 모습을 옅게 비추는 그 모습도 좋다. 덕분에 아침이 있는 하루를 그야말로 오랫만에 맞이해 보잖니 자주 만나자이~ [강릉] 더보기
일출의 기억 예전에는 꽤 좋아라 하고 아침해 담으러 다니곤 했었지 그런 열정이 식은지도 꽤나 시간이 흘렀네 10년 외지 생활 접고 다시금 고향으로 돌아왔으니 그 열정 이제는 재미삼아 또 지펴볼까 [동해] 더보기
강릉 야경 10년도 더 됐네. 사진입문하고 빠져버린 야경 서울이나 부산 대표 야경에 비할바는 아니었지만 소소한 고향 언저리에서 담아보는 밤풍경이 그저 좋아 한동안 밤하늘을 휘젓고 다니던 초기 사진을 오랫만에 꺼내보며 잠시 예전을 회상해 본다. 역시나 사진하는 재미 [강릉] 더보기
동해 한섬 한섬이라고 불리는 해안가 바다쪽 뚝방길에서 보이는 절벽과 파도 정경을 많이 걷지 않고도 쉬 볼 수 있어 좋은데 언제부턴가 미세먼지는 예고없이 나타나는 삶의 불편한 기상현상이 되어 날씨앱에서 필수 확인 사항이 되었고 그렇기에 사진찍기에도 꽤 불편한 고려 조건이 되었고 뿌연 답답한 사진으로 사진하는 재미도 반감케 되었고 허나 청명한 날이 더 귀하게 기다려질테니 소중함이 커져 나쁘지만은 않다고 또 긍정적으로 여겨야하나 [동해] 더보기
[캐논 28-300] 강릉 사천 앞바다 일출 오랫만에 일출을 담아본다. 역시 바쁜 일상에 틈, 짬 잠시 내어 담아보는 사진은 언제나 즐거움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는 이들의 각양각색일 마음처럼 내곁을 스쳐갈 올한해 다양한 일상들이 설레게 다가온다. 요즘 아내가 아이들 데리고 찍어주는 사진실력이 많이 줄었다고 핀잔이다. 사진기 들쳐메고 나갈 시간만 많이 내어주신다면 그깟 사진실력 곱절은 업글 해드리리다 라고 입가에 미소와 함께 되뇌어봤다. ㅎㅎ [강릉] 더보기
물들어 햇살이 하늘, 바람 강, 구름 나무, 풀들을 시나브로 하나 둘 물들이더니 급기야 내 마음까지도 물들이고 있다. [강릉] 더보기
가둬두기 짙은 주황빛 해를 가둬두고 싶다. 달리 보이게 또 보고 싶을 때 보게 내 마음대로 할 수만 있다면 잠깐말고 생각할때마다 [강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