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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백마엘] 어디 그리 숨어있었니 큰개불알꽃 보다는 봄까치꽃이 낫네 어디 그리 숨어 있었니 널 보니 진짜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는 나태주의 풀꽃 시구가 절로 떠오르는구나 [동해] 더보기
[캐논 백마엘] 큰개불알꽃 봄이다... 동해로 옮겨온 후로 점심시간 1시간이 참 소중하다. 자유롭기도 하거니와 잠시 짬을 내어 운동도 할 수 있고 물건을 사도 되고 소소한 재미가 있다. 나는 마침 봄을 맞이하여 걷던 산책길에 눈여겨 뒀던 길가 자그마한 꽃무리들을 담아봤다. 찾아보니 이름이 큰개불알꽃 우리 식물들은 대부분 여러개의 이름을 갖고 있는데 얘도 그렇다. 열매의 모양을 챙겨 붙인 이름 큰개불알꽃 봄소식을 전하는 까치 같다고 해서 봄까치꽃 서양인들은 꽃 수술 2개가 눈처럼 보인다고 해서 버드아이 땅위의 큰 비단같다하여 큰지금 이름만 4개나 된다. 이름을 생각하며 다시 담아봐야겠다~ [동해] 더보기
[캐논 28-300] 봄매화 2 넌 또 다른 나 햇살을 등졌지만 햇살을 머금어야 비로소 봄소식을 알려오는 이 적어도 내게는 첫봄 소식의 전령사 다음은 산자락 자락마다 다소곳이 피어 피어나는 얼레지 너다 [강릉] 더보기
[캐논 28-300] 봄소식은 매화로 언제난 내게 첫번째 봄소식은 매화꽃이다. 지난해는 봄이 오가는지 채 신경도 못쓰고 지냈었는데 1년만에 다시 봄을 맞이하니 봄은 봄대로 반갑구나~ [강릉] 더보기
[캐논 28-300] 강릉 사천 앞바다 일출 오랫만에 일출을 담아본다. 역시 바쁜 일상에 틈, 짬 잠시 내어 담아보는 사진은 언제나 즐거움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는 이들의 각양각색일 마음처럼 내곁을 스쳐갈 올한해 다양한 일상들이 설레게 다가온다. 요즘 아내가 아이들 데리고 찍어주는 사진실력이 많이 줄었다고 핀잔이다. 사진기 들쳐메고 나갈 시간만 많이 내어주신다면 그깟 사진실력 곱절은 업글 해드리리다 라고 입가에 미소와 함께 되뇌어봤다. ㅎㅎ [강릉] 더보기
물들어 햇살이 하늘, 바람 강, 구름 나무, 풀들을 시나브로 하나 둘 물들이더니 급기야 내 마음까지도 물들이고 있다. [강릉] 더보기
니들도 소원빌래? 니들도 소원빌래? 해마다 딱 하루... 요맘때면 안보이던 사람들이 잔뜩이지? 이제는 그렇게 놀랍지도 않기는 하겄다. 매일이겠지만 햇살 한줌 바람의 노래 그리고 햇살과 바람이 몰고 온 사람들의 정겨운 마음 자락 잠깐이지만 북적이니 나쁘지만은 않지? 자주 보자이~ [강릉] 더보기
가둬두기 짙은 주황빛 해를 가둬두고 싶다. 달리 보이게 또 보고 싶을 때 보게 내 마음대로 할 수만 있다면 잠깐말고 생각할때마다 [강릉] 더보기
2019 해맞이 쉼없이 달려온 2018년을 뒤로한채 2019년을 알리는 새해가 어김없이 떠오른다... 해맞이 인파로 북적이는 한바탕 차막힘 사람막힘 소동마저도 즐거운 오늘 나와 가족들 그리고 모두의 행복을 빌어본다. [강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