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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감자탕

감자탕

 

돼지 등뼈를 충분히 끓인 후

감자, 우거지, 들깨가루, 깻잎, 파, 마늘 등을 넣어

얼큰하게 끓여낸 감자탕

 

뼈마디 사이에 붙은 고기를

발라 먹는 재미가 쏠쏠하고

남은 국물에 밥을 볶아 먹는 맛도 별미다.

 

아침엔 해장국으로

쌀쌀할 때는 식사로

또 늦은 밤에는 야식과 술안주로 딱인 감자탕

 

이름 유래도 참 재미나다

 

등뼈에 든 척수를 감자라고 해서 감자탕

 

돼지 등뼈 부위중

감자뼈가 있으니 감자탕

 

하지만 뭐니해도

감자가 통재 들어가서 감자탕

 

뭐가 됐든

재미나게 붙여진 이름인건

분명

 

 

 

 

[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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