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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물

니들도 소원빌래?

니들도 소원빌래?

 

해마다 딱 하루...

요맘때면

안보이던 사람들이

잔뜩이지?

 

이제는 그렇게 놀랍지도

않기는 하겄다.

 

매일이겠지만

햇살 한줌

바람의 노래

그리고 햇살과 바람이 몰고 온

사람들의 정겨운

마음 자락

 

잠깐이지만

북적이니 나쁘지만은 않지?

자주 보자이~

 

 

 

 

[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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