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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태백/접사

[태백] 꽃삼겹과 소면

집앞 소소한 고깃집

 

외식을 자주 않는데 모처럼 식구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직접 손대는 고기와 안심 채소 먹거리, 게다가 약품을 쓰쟎는 불판까지

좀 더 남기는 눈앞의 이윤보다는 위생과 맛으로 승부하고 싶다는 사장님의 마인드가 좋다.

장사하시는데 자부심도 있는 거 같고

 

꽃삼겹이라 생소했는데

육즙맛이 흥건하고 쫄깃한 맛이 일품이었다. 와사비, 청양고추, 파와 함께한 간장소스와의 궁합이라 더욱

그리고

고깃집에서 꼭 먹는 소면까지

 

적당히 먹는 고기와 술은 괜히 건강해지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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