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독 자작나무만이 사계절 각기 다른 풍광을 보이는거 같다.
봄이면 봄대로
여름이며 여름대로
가을이면 가을대로
겨울이라 겨울대로
분명 같은 나무인데 보여주는 퍼포먼스는 볼 때마다 이채롭다.
그래서 사람들이 자작나무를 좋아하는가보다.
38국도변에 자리잡은 자작나무 군락이 있는데 늘 지날때마다 벼르고 벼른다.
멋진 모습을 담아보리라...
그런데 정작 참 평범해 보이는 이날이다.
하지만 앞으로 담을 날이 많아 설레는 맘이 있으니 그걸로도 충분히 좋다.
무럭무럭 자라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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