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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민둥산 십년만에 민둥산에 올라본다. 많이 달라진게 없어 더욱 반가웠고 달빛에 물든 억새가 더욱 매력적이라는 정보를 귀에 담고 내려왔다. 다음엔 달 밝은 날 한번 올라보리라 [정선] 더보기
자작나무숲 청명한 가을날씨 약간은 쌀쌀하지만 긴 호흡 한번에 고개들어 시선 간 곳 정경이 바로 저기구나. 뽀얀 몸빛 시간따라 변하는 잎새가 언제봐도 가까이 뵈도 멀리 뵈도 늘 매력적이구나. 널 닮고 싶구나. [정선] 더보기
비온 뒤 비온 뒤 산허리, 중턱 7,8부 능선 마디마디마다 채 못 지나간 구름, 안개가 걸려있다. 비개인 산뜻함은 막 목욕을 마치고 난 지금의 내모습처럼 뽀송거려 뵈기까지 한다. [정선] 더보기
[캐논 100 2.8 L, 28-300 L] 동강할미꽃 2 지난해보다 조금 늦된단다. 그래서인지 자세히 보질 않음 여간 찾기 어려운게 아니다. 석회질 경사길에서 숨은 보물찾기 하듯 때이른 동강할미꽃 무리들을 하나, 둘씩 찾는 것도 재미지다. [정선] 더보기
[캐논 100 2.8 L] 동강할미꽃 봄의 전령사.. 많은 봄꽃 중 동강할미꽃은 그 희소성과 이름과 다르게 우아한 화려함이 매력이다. 다음주면 완연한 봄날씨와 함께 활짝 만개한 할미꽃들을 즐겁게 만날 수 있을리라 기대하며... 흐린 날 살포시 고개 내밀고 이내 들어가버린 할미꽃 몇몇 올려본다. [정선] 더보기
만항재 설경 2 만항재 설경 2 조금만 더 기온이 낮았으면... 가지가지마다 내려앉아 얼어붙은 눈꽃들이 조금만 더 소복해 보였으면... 괜스리 철없는 생각을 해본다. 또 다시 와보리라 속삭이며... 만항재. 2015.1.19. 더보기
만항재 설경 만항재는 사계절 언제나 멋진 정경으로 유명하다. 때마침 전날 내린 눈소식에 이틀날 만항재로 향해본다. 많이 오진 않아 큰 기대 없던 내게 만항재는 딱 그만큼만의 정경을 내어 주는 듯 했다~ 2015.1.18 정선 만항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