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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초

[캐논 백마엘] 복수초 6 복과 장수를 부른다는 복수초야 올해도 만나 반갑다 [동해] 더보기
[캐논 백마엘] 복수초 5 복수초는 한자를 쓰고 있는 이름이다. 행복하고 부유하게 오래 살라는 의미 꽃망울이 먼저 올라오고 연이어 이파리가 꽃망울을 받쳐 소담스레 해주는 꽃 눈덮힌 산야에서 황금빛 꽃망울만 주로 본터라 이파리의 존재감이 그리 없었던 꽃 생각해보면 우리네 인생도 그렇다 결코 혼자서 빛이 나는 건 없다! 조명받고 주목받는 꽃망울같은 것들 이면에는 받쳐주는 이파리들이 무수함을 그치들이 있으니 한층 더 빛이 남 인데 간과될 때가 많다. 영화를 볼 때 조연에게 시선을 주는 것도 음악을 들을 때도 보조멜로디를 들어내려고 애쓰는 것도 모두다 주변의 작은 속삭임에 귀를 좀 더 기울이려고 하는 게야 그래야 하니까 내가 하는 일도 이런게 참 중요해 안타깝다 [동해] 더보기
[캐논 백마엘] 복수초 4 복수초 자세히 못봤지? 이른 봄 놀빛 꽃망울 틔우며 피어올라 봄을 재촉하는가 싶더니 어느새 봄을 성큼 가져와 녹빛 바지춤이며 치마춤이며 그득해졌네 활짝 웃는 내 모습 제대로 못봤지 봐바~ 사실 나 참 잘생겼다이~ [동해] 더보기
[캐논 백마엘] 복수초3 녹빛 풀내 가득한 틈바구니서도 참 밝게도 빛이나누나 언제봐도 놀빛 찬란한 니모습 [동해] 더보기
[캐논 백마엘] 복수초2 복수초 땅 속의 고난과 외로움 햇볕속에 잊혀져가네 일어나라 노란 희망이여 깨어나라 따스한 봄이여 작자미상 중에서 [동해] 더보기
[백마엘] 복수초 올해도 담겼구나 때늦은 눈소식에 잠시 짬을 내 나가 본 곳에서 어렵사리 만난 복수초가 올해도 반갑구나 작년엔 웃자라 만났었는데 올핸 또 눈세상사이로 만났구나 봄을 알리는 쉼없는 모습에 잠시 경외감을 갖어본다. [동해] 더보기
복수초 9 사진은 단 몇분이라도 짬이 나면 틈틈이 담는거야 시간이 넉넉하면 더 좋겠지만 점점 따스해지는 이 계절 언제든 나가 담고 싶지만 바쁜 일상으로 상상만 하고 있는 요즘 것만으로도 충분히 기분은 좋아 [동해] 더보기
복수초 8 형제 또는 남매, 자매같은 복수초 니들 사이는 안녕하니? 안녕하자이! [동해] 더보기
복수초 7 어데 그리 숨어 살포시 피었누 니 정도면 괜찮다이 당당히 나온나 더이상 숨어 피지 말고 [동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