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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태백

어느날#2 어느날#2 집앞 단독주택 뜰 앞에 옹기종기 모여 있던 금낭화 그 옛날 새벽 이슬 머금은 요놈 찾아 담으러 일부러 나서던 기억때문이었나 참 반갑더구나 어쩌다 마주친 반가운 장면은 삶속에 또 다른 즐거움 혼자만 아는 [태백] 더보기
함백산자락에 밤은 그렇게 오고 함백산자락에 밤은 그렇게 오고 내 맘속에 밤도 그렇게 다가온다. 때가 되면 동터오는 이른 새벽을 지나 환히 밝아지는 아침이 또 그렇게 올테지 그런게 생이고 삶이니까 [태백] 더보기
민둥산 구절초 민둥산 정상에서 구절초 바위틈새 보랏빛 구절초 은근 잘어울리네 [민둥산] 더보기
금빛 도로 저물어가는 노을빛 머금은 시골 구석 지방도는 찾는 이는 많지 않지만 언제나 그 자리에서 오늘도 묵묵히 지는 노을빛을 마주한다. [태백] 더보기
송전탑 자연은 있는 그대로 두기만 해도 보기 좋은건데 개발이라는 미명 아래 사람 손을 타면 이내 흉해지곤 하지 그래도 알지만 최대한 조화롭게 고려하고 반영해서 손을 태워야하지 않을까 [태백] 더보기
일몰경 해넘이 함백산 자락 일몰경 가을하늘을 은은하게 물들이고 있는 해넘이 햇살이 참 부드런 느낌이다. 어제 먹은 고운 채로 부드럽게 뿌려만든 초코푸딩 느낌이라면 그냥 내 느낌이겄지~ [태백] 더보기
석양 오랫만에 진득한 가을 석양을 담아본다. 일출경과는 또 다른 느낌의 일몰경 함백산 자락 새로 빠르게 빨려들어가는 석양빛을 바삐 담아보며 진득한 가을햇살의 진면목을 또 한번 느껴본다. [함백산] 더보기
함백산 가는 길 함백산 가는 길이라는 제목으로 태백 관광사진대전 수상작 포인트다. 늦오후 지는 햇살을 받은 늦가을 풍경이 꽤 괜찮다. 조석으로 한자리수 기온이 사람들의 두터운 겉옷을 재촉하는 요즘 가는 가을을 아쉬워하는 나는 이렇게라도 늦가을 뒷자락을 마주한다. [태백 함백산] 더보기
단풍을 보다 단풍을 보다. 그것도 나만의 틀에 가두어서 느낌 어떠니? [태백]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