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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강릉 안목 일출

아침햇살만의

묘한 매력이 있다.

 

그 매력이

한동안 끊고 있던

 

일출사의

힘든 여정으로 나를 인도했다.

 

 

일출의 계절이라는

겨울의 화려한 퍼포먼스보다는

 

 

늦봄

초여름 아침햇살과의

싱거운, 슴슴한 조우를 조금 더 즐긴다.

 

그 특유의

내음이 있다.

 

눈으로 느끼는 것 이상의

오감충만한 그 매력

 

 

 

 

 

 

[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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