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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태백/접사

[캐논 백마엘] 현호색

봄사랑 현호색

 

 

현호색은

맘에 들게 담기 어려운 꽃이다.

 

요리 조리 담아봐도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어김없이 일부러 만나는 감초다.

 

그래 그런가

 

현호색없이는

적어도

봄은 아니다.

 

한달이 늦은 태백의 봄

봄을 두번 느끼는 이곳

매력있다.

 

 

 

 

 

 

 

[함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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