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 등반] 태백산 산행 이야기

군만두 태백산 등반

 

#.1 태백산 등반

 

직장동료들과 여유있는 시간에 태백산에 올랐다.

 

세상 살면서 자기 것 잘 못챙기고 손해보고 사는 사람들. 손해봐도 복구하려고 다른 사람 등 떠밀지 못하는 사람들. 먼저 나서고 목소리 큰 사람이 이것 저것 먼저 챙겨가는 세상 틈바구니에서 목소리는 작지만 묵묵히 자신의 할일을 해나가는 사람들... 회식자리에서 술마저도 성실하게 먹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 몇몇이 모였다. 굿맨들이라는 의미의 우스꽝스런 이름.. 군만두

 

새해를 맞이하여 첫 모임으로 태백산 산행을 택했다.

태백에 전근온지 3년째만에 3번의 태백산 등산이니 그동안 퍽 움직이지를 않았다 싶다. 덕분에 지금의 후덕해진 몸은 덤이겠고..

 

 

| 드디어 출발. 유일사 - 당골 광장 하산 / 태백시민이라서 무료 입장 /

| 출발과 동시에 쭉~ 오르막 

 

| 군만두들 열심히 찍어 줘야 하니 무겁지만 데세랄 목에 걸고 투입! 

 

 

| 오르는 길 내내 눈으로 덮여 있어 미끄럼 주의~ 

 

|중간지점 쉼터.. 오는 중 한 등산회 취사장면 목격 후, 신고 여부를 놓고 고심중 ^^ 

 

| 쉼터 후, 등장하는 계단 오르막 

 

| 태백산은 인기 겨울산답게 많은 등산객들로 붐빔. 눈축제 기간중에는 1렬 종대 행군? 

 

| 정산 도착 3/4지점. 무척 지쳐보여 안보이는 막내 

 

 

| 가까이 함백산 정상도 보이고 

 

 

 

| 그 유명한 태백산 천년 주목.  

 

| 태백을 떠나기 전 꼭 천년주목 상고대 장면은 찍고 가야 할텐데... 

 

| 군만두들 

 

 

| 정상 바로 앞. 장군봉 

 

| 정상. 많은 등산객들이 중식중.  

 

| 우린 천제단 뒷쪽에 자리 마련 

 

 

 

| 당골광장 쪽으로 하산. 제동법만 확보되면 썰매가 좋은데 위험해 보이기도.

 

| 반재 쉼터에서 잠시 쉼. 

 

 

| 겨울 태백산 산행 아이젠 필수! 무시하고 그냥갔다가 급조해서 착용. 특히 내리막. 

 

 

| 1월 23일 개막하는  2015 태백산 눈축제 준비가 한창 

 

| 쉬엄쉬엄 갔더니 내려오니 해질녘 

 

 

 

| 저녁식사로 따뜻한 고추장삼겹살 / 바람부리 숯불갈비 /  

 

 

| 처음 가봤는데 오래된 옛 물건들이 즐비했지만 깔끔한 인테리어는 덤이고 고기맛! 굿. 특히 오삼더덕구이 추천!

 

 

 

| 2015 첫 모임은 이렇게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