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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물

남이섬 은행나무길

가는 가을

 

은행잎들이

뉘엿뉘엿 지는 해와 함께

가을빛이 한창이구나.

 

가는 가을이 아쉬워

못내 지난 사진 몇장을 위안 삼아본다.

밤늦은 커피 한잔과 함께...

 

 

 

 

[남이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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