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만큼이나 일몰도 시시각각 매직아워대 보여 주는
하늘빛이 그 구름과의 조화가 볼만하다.
마치 맹물에 물감을 풀어 놓은 듯 하늘도화지에서 짐작하지 못한
방향으로 짙고 옅은 코발트빛 물감 농담이 퍼져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바다 한가운데서 바라보는 먼바다 구름이야기는 쉬
볼 기회가 아닌 때문인가 특별해 보이기까지 했다.
묵직한 구름을 담아줄 망원의 부재가 더없이 아쉽기도 했고
'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거운 하늘 (0) | 2016.08.30 |
---|---|
일출경 (0) | 2016.08.29 |
나가사키항 일몰 (0) | 2016.08.15 |
[2016 피스보트] 대양 (0) | 2016.08.11 |
[2016 피스앤보트] 가자! 대양으로 (0) | 2016.08.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