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안반데기
무더위가 한창인 오늘
안반데기는 선선한 것이
알알이 익어가는 고랭지배추와
흰구름 서넛이 뷰파인더를 심심챦게 채워준다
더위를 피해 온 사람들이
부쩍 많아졌고 곳곳에 차 세워두고 트렁크 열고
의자 셋팅해놓고 이것저것 먹고 있는 모습이..
충분히 원주민들의
농사를 방해할만해 보였다
언젠가는
여기도 배추농사시기엔
통제가 되쟎을까 내심 걱정도 든다
지킬것만 지켜주면 되는데
[강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