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의 자그마한 해변인 남항진
항 공사로 작업선들과
출어 나서는 고깃배들이 들고나며
신 새벽부터 분주까지는 아니지만
해변가 바다엔 제법 자그마한 물결이 요동된다.
게다가 주말을 맞아 찾아든
주말 차박 캠핑객들과 낚시꾼들까지
해변은 적당히 차 있는게
활기차 보여 좋다.
짙은 구름층으로 일출시간 한참을
지나 해맞이를 하나 싶었는데
구름층 아래 자그마한 틈으로
잠시잠깐 일출맞이 시간이 주어졌다.
기상상황이란 예측이 쉽지 않음에
다시금 흥미가 느껴진다.
[강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