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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강릉 강문 일출

그대 무얼 낚으려

낚시대 드리웠나요?

 

미래가 불안하지요

그래

이겨내고픈 마음 얻어가려고요?

 

다람쥐 쳇바퀴같은

바쁜 일상

가는 세월 아쉬워서요?

 

그도 아님

저 넓은 바다보면 생각나는

잊고 산 고이 접어둔 켜켜한 꿈?

 

 

후후 뭐가됐든

오늘 어려운 걸음 한

당신이나 나나 일단은 박수 받을만 합니다 그려

 

 

 

 

 

 

 

[강릉  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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