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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빛내림 빛내림 가을이구나 시간은 흐르고 어느덧 또 하나의 계절이 바뀌어가는 즈음 전해보다 날 좋음이 느껴지는 감흥은 좀 더 진해지는게 이것 또한 나이들어감이겠지 굿~ [동해] 더보기
마주보기 마주보기 인간사 생각해보면 몇가지 논제를 두고 갈등을 마주하는 경우가 참 많다. 품격있게 수렴되는 경우는 별로 없다 과정에서 흔히 감정의 개싸움 나는 꼴이 상당수니 그 과정의 불편함으로 두고 응하는 몇가지 유형의 인간꼴들이 보인다. 음.. 솔직하면 되는데 그걸 안하려 드는 치들이 많으니 뻔히 보이는 걸 가린다고 가려지겠나 판단은 이미 하고 있건만 쯧 [동해] 더보기
아침햇살 머금은 강아지풀 아침햇살 머금은 강아지풀 햇살이 성긴 정도에 따라 느낌이 퍽 달라 재미있다. 돌바닥 틈새를 뚫고 꾸역꾸역 올라온 생명력에 박술 [동해] 더보기
빛내림 빛내림 빛내림 장면을 보는 시간은 언제나 소중하고 또 기분 좋아진다. 흔하지 않은 것도 아닌데도 괜히 기분 좋아진다. 자주 만나자이~ [동해] 더보기
구슬붕이 3 구슬붕이들을 보며 문득 주연과 조연의 관계가 떠오른다. 과거에 비해 영화나 예능, 드라마 등등 컨텐츠들에서 조연이 갖는 중요도가 커졌다. 외려 조연없는 주연이 의미가 있을지 자문해 볼 정도 그야말로 주조연이 함께 어우러져야 하는 그래서 늘 이야기한다. 결코 혼자서 빛나는 법은 없는 거라고! [동해] 더보기
구슬붕이 2 구슬붕이 자그마한 녀석들이 녹빛 잔디들 새로 어미새 먹이 갈구하는 새끼새마냥 재잘거리고 있네 옛다! 탐방중이 내 즐거운 시선 많이 묵어라~ [동해] 더보기
무명꽃 무명꽃 돌틈에서 기대피는 너 봄기운 그득 머금고 힘껏 피어 올랐다가 깜짝 추위 피하고 있었구나 그래 그런가 누군지 모르겠구나 [동해] 더보기
뱃길 뱃길 아침햇살 그득 머금은 고깃배에겐 너른 바다 바다가 길 끝간데 없이 펼쳐진 너른 길 구석구석을 잘도 살피며 오늘도 일 생의 한 편을 그런그런 이유로 나선다. [동해] 더보기
구슬붕이 구슬붕이 이름부터가 참 재미나다. 산책길옆 잔디밭에서 우연히 만난 녀석 뜬금없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모양새가 퍽 인상깊어 눈여겨놨다가 담아본다. 녀석들 생각보다 잘 안담기네 좀더 자연친화적으로도가 납짝 엎드려 눈높이를 맞춰야했더랬다. 여전히 편의주의 먼저생각하는 나는 아직 멀었구나~ [동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