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태백/풍경

금빛 도로

쥰샘 2017. 11. 3. 21:56

저물어가는 노을빛

머금은

시골 구석 지방도는

 

찾는 이는 많지 않지만

언제나 그 자리에서

 

오늘도

묵묵히

지는 노을빛을 마주한다.

 

 

 

[태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