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무거워진 하늘
쥰샘
2017. 7. 23. 20:08
장맛비로 드문드문 흐려진
하늘이 퍽 무겁다.
그래도 오랜 가뭄에 찌든
농심을 생각하면
장마철도 한철이라 생각하면
싫은 그림만은 아니다.
해 갈수록 날씨가 어느 한쪽으로
뚜렷해지는 느낌이다.
덥거나, 가물거나
비가 많이 내리거나
생각해보면
어디든
중용의 미는 필요하다.
적절한...
[강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