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태백/접사

홀아비바람꽃

쥰샘 2017. 5. 3. 10:26

즐거운 하산길을

더욱

흥겹게 해주던 홀아비바람꽃 친구들

 

그리움 잔뜩 묻어나는 이름때문인가

오후 부드런 햇살과 어우러져

정겨워 뵈긴하는데 어딘가 외로워 보이누나

 

올 봄

상춘객들에게

즐거움 많이많이 나눠주렴

 

 

 

[태백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