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태백/접사

너머엔

쥰샘 2017. 4. 24. 22:46

나무등걸

뒤편으로

 

여린 얼레지 몇몇이

저물어가는 햇살과

정답게 해넘이 인사중이네

 

질투가 꽃말이라는데

3년째 보고 있지만

꽃말과 잘 안어울린다.

왠지...

 

 

 

[태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