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물

[캐논 28-300] 조가 익는 풍경(3pics)

쥰샘 2015. 10. 2. 10:26

수확의 계절,

가을의 한가운데다.

 

하루가 다르게 옷소매 길이도 길어지며 갖가지 곡식, 열매도 고개 숙이는 이 계절.

햇살, 바람 그리고 구름의 조화가 딱 좋아 풍성한 낱알로 농심을 푸근히 해줄 조밭 정경 몇몇 올려본다.

 

척박하지만 온난한 강원, 경상도 땅에서도 깊은 생명력으로 과거 많이 재배된 조는 타 곡식에 비해 식량적 가치가 낮고 경제적 수익이 적다는 이유로 재배 면적이 급속히 감소돼 요즘은 그 재배 광경을 쉽게 보기 어려운 듯 하다.

 

 

[강원 정선]